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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예지, 용접공 비하→인스타 비난세례→'배성재의 텐' 출연 취소 [종합]

기사입력2020-01-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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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수학강사 주예지(나이 29세) 씨가 직업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SNS는 비난 댓글로 가득 찼으며, 출연 예정이었던 라디오까지 취소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주예지 강사는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근 진행한 인터넷 생방송에서의 발언 탓에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그는 '수능 가형 7등급과 나형 1등급이 동급'이라는 말에 대해 "가형 학생들이 나형 학생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가형 7등급이 나형 본다고 1등급 안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할 거면 '지잉~' 용접 배워서 저 호주 가야 해. 돈 많이 주고"라며 웃었다. 비난 여론이 형성되자 그는 "더워서 헛소리를 하고 있죠"라고 수습에 나섰고, 해당 영상을 유튜브에서 삭제했다.

하지만 이 발언은 직업 비하 논란으로 여겨져 일파만파 퍼졌다. 하필이면 그는 14일 오후 8시 30분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녹음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에 '배성재의 텐' 측은 녹음을 취소하며 선을 그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주예지 강사의 인스타그램은 비난 댓글 폭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한 누리꾼은 "주예지 님의 그런 생각과 인성은 어딜 가서 배워야 할까요?"라며 "용접하는 사람들은 뭐 쉽게 그 일을 선택하고 그 일로 먹고사는 줄 아세요? 스타강사라 눈에 뵈는게 없나요? 정중히 제대로 진심을 다해서 사과하세요"라고 일갈했다. 또 다른 이는 "그렇게 똑똑하시면 용접에 대해서 한번 배워보세요"라며 분노하기도 했다.

주예지는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온라인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타강사다. 1993년생, 올해 나이 29세로 알려져 있으며 수지, 트와이스 채영 등을 닮은 외모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스카이에듀로 이적한 상태다.



iMBC 이호영 | 사진 주예지인스타,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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