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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화산 폭발→체리블렛, 발 묶여 지켜보는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2020-01-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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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체리블렛(해윤, 유주, 보라, 지원, 레미, 채린, 메이)이 필리핀 화산 폭발의 여파로 발이 묶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체리블렛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에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체리블렛이 지난 11일과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에 참석했다가 마닐라 인근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상황을 맞았다"며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무사히 호텔에 머물며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공항이 전면 폐쇄된 관계로 정상화가 되는 즉시 안전하게 귀국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라며 "현지 주민들과 팬 여러분에게 피해가 없길 간절히 바란다.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로부터 남쪽에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탈(Taal)화산이 폭발하면서 수만 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고, 마닐라 국제공항 폐쇄 사태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3일 현지 방송사 ABS-CBN에 따르면, 탈 화산은 전날 오후부터 폭발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당국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피를 권유하고, 대피하기 어려우면 야외 활동을 중단하고 안전한 건물 내에 머물도록 요구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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