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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해킹 피해 입장변화? NO…법적대응 고수" [공식입장]

기사입력2020-01-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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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진모(나이 46세)가 해킹 피해와 관련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0일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iMBC에 "최근 해킹 피해 관련 입장은 변함없다. 앞서 전한 그대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7일 화이브라더스는 주진모의 휴대전화 해킹 피해를 알리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당시 이들은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이 담긴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과 금품을 요구받았다"며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8일 한 매체는 주진모를 비롯해 또 다른 배우 2인, 아이돌, 감독, 유명 셰프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해커의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해커는 휴대폰에 저장된 문자, 영상, 사진 등을 해킹해 5,000만 원부터 10억 원까지 고액의 대가를 요구했다고. 피해자 중 한 아이돌은 동영상 유출의 파장을 우려해 실제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주진모는 지난 1998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했다. 이후 '실제상황', '무사', '와나와 준하', '미녀는 괴로워', '사랑', '쌍화점', '무적자', '친구2' 등 영화와 '때려', '패션 70s', '비천무', '드림',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빅이슈' 등에 출연했다. 최근작은 드라마 '빅이슈'다. 아내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 씨다. 지난해 6월, 10살 연하 연인 민혜연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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