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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 정민당 '음원 사재기 의혹' 반박… 법적대응 예고 [공식]

기사입력2020-01-0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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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측이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창준위)가 제기한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드린다.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 검토 중에 있으며,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쳐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 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본관 정론관에서 음원 사재기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민당 측은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 미디어가 음원 사재기를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소속사의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창준위는 이것을 토대로 송하예의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와 홍보 대행사 앤스타컴퍼니를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음원 사재기' 의혹은 지난해 그룹 블락비 박경이 SNS를 통해 언급하며 파장이 일었다. 이에 거론된 가수들 모두가 박경을 고소했고, 송하예의 소속사 역시 "명예를 실추시킨 모 가수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사는 모 가수를 포함한 악플러들의 악의적인 비방에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더하기미디어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송하예 소속사 더하기미디어입니다.

금일 오후 정민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과 관련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먼저 정민당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 아티스트에 대해 언급한 것에 있어 현재 법적인 검토 중에 있으며, 당사는 변호사 선임 이후 강경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민당에서 공개한 영상 및 캡처 이미지를 촬영했다는 앤스타컴퍼니 측과도 사재기에 관련돼 어떠한 업무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앤스타컴퍼니에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송하예 관련 어떠한 사재기 작업을 진행한 것이 없으며, 앞으로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지속적인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송하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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