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월) 밤 9시 40분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2016년 대한민국을 ‘낭만 물결’로 휩쓸었던 ‘낭만닥터 김사부 1’의 두 번째 시즌으로 2020년 새해 벽두를 찬란하게 빛낼 레전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석규-이성경-안효섭-진경-임원희-김민재 등 ‘낭만 군단’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본 열공’에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무아지경’으로 대본에 몰입, 대사를 암기하고 있는 가하면, 촬영된 장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초집중하는 등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것. ‘낭만 군단’이 펼쳐낼 ‘명불허전’ 진정성 연기의 비결이 증명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 2’에 대한 기대감을 돋우고 있다.
우리의 김사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배우 한석규는 대사 분량이 많은 만큼 언제 어디서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대본에 올인하고 있다. 한석규는 돌담병원 김사부 진료실 책상에 앉은 채, 꼼짝하지 않고 오로지 대본에만 시선을 두는 모범적인 자세로 현장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경은 촬영 준비를 위해 정신없이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꼿꼿이 선 채로 대본 열독에 빠져있다. 가장 대본을 많이 읽고 손에서 떨어뜨리지 않기로 정평이 나 있는 안효섭은 모니터링을 하면서도 시선을 고정한 채 치밀하게 분석하고 장면을 되새기는 등 남다른 애정을 뿜어내고 있다.
진경과 임원희는 나란히 서서 정면을 보며 다정하게 ‘대본 홀릭’ 양상을 보여 훈훈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대본을 읊어보고 되뇌던 진경과 임원희는 다양한 제스처를 일일이 취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합까지 맞추는 등 실전 연습까지 한 번에 이뤄내 지켜보던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진경은 안효섭과 대본을 읽으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체크해 알려주며 심혈을 기울였고, 안효섭은 진경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완벽한 장면을 위해 노력을 거듭했다.
김민재는 다른 배우들의 촬영 장면까지도 대본과 맞춰보며 진지하게 지켜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대사뿐만 아니라, 대본에 있는 장면의 상황까지 파악, 전체적으로 호흡을 구성하는 김민재의 열렬한 의지가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 2’ 출연배우들은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최선을 다해 전심전력으로 열연을 펼쳐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라며 “때로는 선후배 할 것 없이 머리를 맞대고, 때로는 홀로 대본에 푹 빠진 채 열정을 펼치는 배우들이 진정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오는 6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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