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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주현-오지호-송원석, 정석용 구하러 출동 ‘진한 가족애 물씬’

기사입력2020-01-0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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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가 위험한 함정에 빠진 정석용을 위해 나선 낙원식구들 주현, 오지호, 송원석의 활약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연출 최원석┃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빵 터지는 웃음부터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 그리고 다양한 로맨스와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낙원여인숙 식구들에게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고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눈에 봐도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 장소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정석용이다. 서류판을 들고 있는 정석용의 표정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불안함이 느껴진다. 극 중에서 정석용은 오직 아내와 빵 굽는 것 외에는 모르는 캐릭터. 때문에 그가 어떤 이유로 불안한 기운이 엄습하는 장소를 찾게 된 것인지, 그리고 고민에 빠진 이유가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무한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에서는 주현과 오지호, 그리고 송원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중에서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주현의 모습은 시선을 강탈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서 있는 세 남자의 뒤로 보이는 배경은 정석용이 찾은 곳이 다름 아닌 불법 대출 사무실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해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그 장소에서 정석용을 발견한 주현, 오지호, 송원석은 깜짝 놀란 것은 물론 화가 난 듯한 표정까지 짓고 있다. 마치 가족 중 누군가 사고를 쳤을 때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이 스틸 속 세 남자의 표정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어 이들의 진한 의리와 뜨거운 정이 엿보이다. 특히 마지막 스틸은 압권이다. 선글라스를 낀 자태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포스를 발산하는 주현이 누군가를 향해 크게 손을 올리고 액션을 취하고 있기 때문. ‘두 번은 없다’에서 예지원과 함께 공식 코미디를 담당하고 있는 주현답게 이번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게 될 것을 예감하게 한다.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오늘(4일) 방송에서는 낙원 여인숙 식구들에게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진다. 특히, 만호(정석용)와 금희(고수희)에게 발생한 사건은 두 사람뿐만 아니라 낙원 식구들 전체에게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에 진짜 가족애가 무엇인지 또 한번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 밤(4일) 9시 5분에 37-40회가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사진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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