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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홍잠언, 나이는 열살·연륜은 반백살

기사입력2020-01-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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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홍잠언이 반백살의 연륜으로 무장해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과 도전자 홍잠언의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이는 홍잠언이 지난 2일 첫 방송된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가장 높은 화제성을 차지했다는 반증이다.

홍잠언의 나이는 올해 초등학교 3학년, 열 살이다. 그는 "나이는 제일 어리지만 남자 중의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해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선곡해 열창했다.

판정단은 홍잠언의 무대에 열광해 전원에게 '하트' 표를 받았다. 장윤정은 "저희가 막내라서 하트를 준 게 아니다"라고 칭찬했고, 조영수는 "천재다. 좋은 가수가 되기 위한 목소리, 음정, 박자, 컨트롤, 끼, 눈빛, 몸짓 하나도 부족함 없이 완벽하다. 10년 뒤가 더 기대된다"고 극찬했다. 이어 홍잠언은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를 앵콜곡으로 선곡해 또 한 번 무대를 뒤집었다.


홍잠언은 과거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7년 7살의 나이로 '전국노래자랑' 평창군 편에 출연해 박상철의 '항구의 남자'를 불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에 홍잠언의 아버지는 지난 2018년 방송된 KBS 1TV 예능 프로그램 '노래가 좋아' 설날 특집 편에 출연해 "'전국노래자랑'에서 "무대가 화제가 돼 잠원이에게 '리틀 박상철'이라고 불린다. 엄마 아빠는 노래 실력이 없는데, 본인 스스로 연습한 거라 대견하다"라고 칭찬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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