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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첫 공개열애→팬+대중 '이례적' 응원 세례 [종합]

기사입력2019-12-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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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나이 31세)이 데뷔 16년 만에 공개 열애를 시작하자, 대중은 물론 팬들까지 응원 세례를 보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최강창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강창민이 비연예인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연하의 여성과 열애 중이며, 상대가 비연예인인 것을 배려해 불편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고. 또 두 사람의 열애는 최근 지인들에게 알려져 축하받았다는 후문이다.

최강창민의 공개 열애는 지난 2003년 데뷔 이후 1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그만큼 팬들의 반응도 이례적이다. 연애는 극히 사적인 영역이지만, 연예인의 열애설에 배신감을 느껴 비난을 쏟아내는 이들도 존재한다. 최강창민은 예외였다. 오히려 팬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술 더 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중도 마찬가지로, 그의 열애 소식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최강창민이 지금까지 쌓아온 좋은 이미지 덕분이다. 데뷔 연차가 꽤 쌓여 아이돌 그룹 중 베테랑 가수에 속하는 동방신기. 특히 최강창민은 그간 구설이나, 논란에 휩싸 인적 없는 청렴한 이미지의 멤버다. 성실하고 건강한 청년으로 호감도를 높여온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신뢰감을 쌓아온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최강창민은 1988년 2월 생으로 만나이 31세, 우리 나이 33세다. 공개 열애를 하기에 부담이 따를만한 어린 나이도 아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인지, 소속사 역시 쿨하게 열애를 인정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03년 12월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다. '허그', '미로틱' 등을 히트시켰고, 일본에 진출해 다양한 기록을 경신했다. 일본 5대돔 투어, 닛산스튜디오 공연 등은 한국 가수 최초로 이뤄 냈으며, 한국 그룹 가수로는 처음으로 NHK '홍백가합전'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영화 '황금을 안고 튀어라' 등에 출연해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지난 26일엔 데뷔 16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그는 "누군가의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직업으로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게 점점 어려워지는 요즘인 것 같다"며 "그 속에서 16년이나 꾸준히 사랑받는 가수로 지낼 수 있게 해 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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