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연이 박세완에게 전격 고백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나해준(곽동연)은 금박하(박세완)에게 자신의 감정을 알렸다.
나해준은 출장 간 동안 금박하가 해고된 사실을 알고 놀랐다. 어머니 오인숙(황영희)의 짓이란 걸 짐작한 나해준은 금박하가 세차장에서 일한단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영업이 끝난 늦은 시간에도 금박하 혼자 일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나해준은 “혼자서 뭐하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금박하가 물을 뒤집어 쓸 상황이 되자 나해준은 달려들어서 물을 막았다.
“왜 또 왔대유.”라는 금박하에게 나해준은 “세차하러 온 거야. 손님으로.”라고 답했다. “영업 끝났는데 왜 너만 혼자 일해. 왜 이렇게 고생하는 거야. 못보겠어.”라면서 나해준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나 너 좋아해.”라고 드디어 고백하는 나해준. “지금 뭔말하는 거여유”라며 당황하는 금박하에게 나해준은 “좋아한다구. 내가.”라고 똑똑히 말했다.
나해준은 금박하에게 애정을 고백하고, 금박하 역시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다. 그러나 두 사람 사이에 있는 오인숙(황영희)은 어떻게 극복할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0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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