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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다이어트 #송혜교 #새집 #명품쇼핑(해피투게더)

기사입력2019-1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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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미애가 '미스트롯' 이후 달라진 삶을 자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는 '메리 트로트마스' 특집으로 꾸며져 정미애를 비롯해 송가인,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했다.

이날 정미애는 이전보다 확연히 날렵해진 비주얼을 자랑했다. 그는 "출산 후 두 달만에 TV조선 예능 '미스트롯'을 출연했다"며 "그 당시 85kg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는 맞는 옷이 없어서 해외에서 2XL까지 직구를 해서 입었다"라며 "지금은 큰66 사이즈까지 입을 수 있게 살을 뺐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송가인은 정미애를 향해 "송혜교를 닮았다"고 칭찬했다. 정미애는 놀라며 "모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나가서 노홍철에게 그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이야기로 인해 많은 악플이 생겼다"며 "숨고 싶지만, 그 말을 어릴 때부터 들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송가인은 "뭐 하는 거야"라며 편집을 요청했고, 유재석 역시 "사람 그렇게 안 봤는데"라며 거들었다. 정미애는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이라도 닮으면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 정미애는 최근 남편의 지갑을 바꿔주고 셋째 유모차도 구입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그 유모차를 끌고 백화점 명품관을 구경하는데 남편이 카드지갑이 낡았다고 하더라. 살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바로 '내가 바꿔줄게'라고 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가정주부다 보니 평소에 마음껏 쓸 수가 없다. '미스트롯'이 잘 되고 나서 셋째 유모차도 바꿨다"고 덧붙였다.

정미애는 "항상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는 자신 있게 신상품 보여 달라고 했다. 카드 할부도 일시불로 했다"며 "결제 후 금액이 문자로 오는데 손이 떨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 "남편이 원래 지갑을 잘 안 꺼내는데, 식당을 가든 어디를 가든 지갑을 꺼내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새 집으로 이사한 사실도 전했다. 정미애는 "경기도 쪽이라 집값이 비싸진 않다. 저길 꼭 가고 싶다 항상 생각했었다"며 "남편과 산책하면서 저 집은 꼭 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민 없이 바로 이사했다"고 말했다. 또 "아이들이 엄청 좋아한다. '요즘 집에만 있고 싶어'라고 한다"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K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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