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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측 박서준·김다미·권나라 1차 티저 공개

기사입력2019-12-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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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청춘들의 꿈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연출 김성윤) 측은 23일 이태원 밤거리를 뜨겁게 달리는 박서준, 김다미, 권나라의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배우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의 캐스팅 소식까지 전해지며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박서준은 소신 하나로 이태원 접수에 나선 거침없는 직진 청년 박새로이로 분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소시오패스 조이서를 연기한다.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를 이끄는 권위주의자 장대희 회장 역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권나라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을 지닌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첫사랑 오수아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날 공개된 첫 티저 영상 속 박새로이, 조이서(김다미), 오수아(권나라)의 케미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네온사인 불빛으로 화려하게 물든 이태원 밤거리를 달리는 세 사람.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질주가 벌써부터 심박수를 높인다. 박새로이를 바라보는 오수아의 "넌 내게 지나치게 빛나"라는 내레이션과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대단한 남자로 만들 거야, 내가"라는 조이서의 당찬 목소리는 세 사람의 복잡미묘한 관계도에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빛나는 청춘 에너지로 가득한 박새로이의 모습과 함께 흐르는 "나한테 뭔 짓을 해도 상관없어, 원하는 것 다 이루면서 살 거야"라는 내레이션은 이태원을 무대로 펼쳐질 청춘들의 뜨거운 반란을 더욱 기대케 한다.

'이태원 클라쓰'는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의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원작자 조광진 작가가 직접 대본 집필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초콜릿' 후속으로 오는 1월 31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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