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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정명호→지숙·이두희, 부케 받아 결혼 기대감↑ [종합]

기사입력2019-1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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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서효림(나이 35세)과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44) 씨의 부케가 프로그래머 이두희(36)와 교제 중인 그룹 레인보우 멤버 지숙(29)에게 전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서효림과 정명호는 지난 22일 서울 모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소설가 김홍신, 사회는 방송인 한석준, 축사는 레인보우 고우리와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축가는 가수 아이비와 재즈 보컬 윤희정-김수연 모녀가 맡았다.

결혼 행사의 백미인 부케 던지기에서는 특별한 인물이 주인공이 됐다. 바로 지숙이다. 그는 현재 프로게이머 겸 기업인 이두희와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 10월 열애를 인정하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 기사 후 결혼 기사까지 났었다. 사실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기는 했다. 서로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지숙은 최근 JTBC '아이돌룸' 출연 당시에도 "결혼을 고려할 만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지숙과 이두희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새로운 스타 부부 탄생 예고에 누리꾼의 관심도 쏠리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주요 포털사이트에 지숙과 이두희의 이름이 나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것.


지숙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이후 첫 공개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1990년 생인 지숙과 1983년 생인 이두희의 나이 차이는 일곱 살이다.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마음을 키워오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이후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한 지숙. 2016년 그룹 해체 이후에는 솔로로 변신해 가수로 컴백했다. 최근 KBS JOY '쇼핑의 참견'에서 MC로 출연했다.

프로그래머로 잘 알려진 이두희. 그는 2013년 tvN '더 지니어스:룰브레이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4년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새 영리법인 바로가기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다. 최근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의 홍진영과 함께 출연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지숙 이두희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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