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25회에서 기안84가 한혜연, 양치승, 성훈 등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으며 잡지 화보를 찍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화보 촬영 당일, 기안84는 샤워하기 전 벗은 자신의 몸을 보며 점점 빠져들기 시작했다. 기안84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보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원래 마감-술-마감-술이었는데, 마감-체육관-마감-체육관으로 변경했다”라고 밝혔다. 그 결과, 5kg을 감량하며 15년 만에 식스팩을 다시 만들게 됐다는 것.
또한, 기안84는 “하루에 밥 한 끼만 먹고 운동했는데, 마지막 전날에는 물까지 안 마셨다. 가장 맛있는 건 물이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운동 기간 중 치킨을 몰래 먹다 걸린 사실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양치승이 기습적으로 기안84 집을 방문해 치킨 포장 박스를 찾아냈기 때문. 기안84는 “올해 먹은 치킨 중에 제일 맛있었다”라며 입맛을 다셨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기안84 진짜 핏도 좋고 잘생겼다”, “관장님 몸 제대로 만들어주시네”, “이시언 말이 정답. 옷을 사고 싶게끔 하니까 화보는 완벽 성공!”, “기안 패션왕이었어. 데이즈드 잡지 발행 알람 걸고 옴”, “다이어트 자극 특집”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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