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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로즈핑거, "우리는 힙합 걸그룹, '힙합 스웩' 보여드리겠다"

기사입력2019-12-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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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로즈핑거가 지난 17일 스페셜 DJ 정세운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로즈핑거의 리더 하얀은 먼저 그룹명 ‘로즈핑거’를 “꽃처럼 아름다운 손짓으로 여러분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로즈핑거는 힙합 걸그룹이니까 ‘힙합 스웩’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계는 “멤버들 모두 랩, 노래, 춤, 음악을 사랑한다. 그것을 무대 위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 로즈핑거의 목표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군인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아 ‘힙합 군통령’으로 불리고 있는 로즈핑거 다운은 “우리가 힙합 걸그룹이다 보니까 같이 놀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는 편인데, 군인들이 굉장히 ‘힙’하고 ‘스웩’이 넘쳐서 (우리와) 같이 노는 분위기가 된다. 그래서 우리를 좀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파워풀한 안무로 신곡 ‘Ro-fing Shot’ 무대를 펼친 로즈핑거 혜빈은 타이틀곡을 “‘로즈핑거가 쏜다 같이 놀자’라는 의미를 담은 신나는 힙합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팀 내 안무 창작을 맡고 있는 세계는 스페셜 DJ 정세운에게 포인트 안무를 가르쳐주기도 했는데, 정세운은 단번에 안무를 따라하며 즉석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 나선 로즈핑거 멤버들은 어셔의 ‘Yeah!’,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방탄소년단의 ‘Dionysus’, 있지의 ‘달라달라’, 이효리의 ‘U-Go-Girl (Feat. 낯선)’, 로즈핑거의 ‘HIBIDI POP (히비디팝)’에 맞춘 흥겨운 안무로 상암 MBC 가든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로즈핑거는 다양한 색깔의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세계와 다운은 예지의 ‘사이다’를 부르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고, 하얀과 혜빈은 맑은 목소리로 아이유의 ‘시간의 바깥’을 불렀다. 또한 로즈핑거 멤버들은 마크 론슨의 ‘Uptown Funk’에 맞춰 직접 개사한 랩으로 랩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하얀은 “(앞으로) 음악방송도 열심히 할 것이고, 버스킹 등 많은 공연을 할 예정이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남겨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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