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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연복, 가업 이은 아들에 대만족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낳을걸”

기사입력2019-12-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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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이홍운이 훈훈한 부자 케미를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3회에서 ‘47년 중식 외길’ 이연복 셰프가 가업을 이은 아들 이홍운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이 부산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홍운은 “대를 잇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았을까요. 가족이기에 아들이기에, 또 믿기 때문에 저한테 맡기고 싶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이연복은 처음엔 아들이 중식 셰프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아들을 믿고 부산 매장까지 맡기게 됐다는 것.

이연복은 “이럴 줄 알았으면 아들 하나 더 낳을 걸 그랬어요. 너무 든든한 거죠. 지금은 ‘아들이 없었으면 어떡하나, 큰일 날 뻔했다’라고 생각해요”라며 만족해했다. 끝으로 그는 죽는 날까지 요리를 할 것 같다며 셰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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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셰프 부자 훈훈합니다”, “난 코감기로 코 막히기만 해도 맛이 안 나던데 대단”, “요리계의 베토벤 이연복”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를 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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