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가 윤종화의 선자리를 방해하고, 이선호는 신고은의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18일(수)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 13회에서는 최하은(이예빛)이 돼지고기를 먹고 병원에 입원하게 돼 한재혁(이선호)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정화란(정애리)은 황연수(오승아)에게 "민혁이 오늘 선 봐. 민혁이 앞에서 알짱거리는거 아니겠지?"라며 아들 한민혁(윤종화)이 선을 본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황연수는 한민혁의 선자리로 찾아가 상대 여성에게 "언제 도산할지 모르는 부실기업 따님이.. 사기 결혼 아닌가?"라며 비아냥댔다. 상대 여성이 화를 내자 "닥치고 꺼져"라고 경고한다.
한편, 최소원(신고은)의 집에 얹혀 살게된 한재혁은 최하은이 마음에 쓰여 잘해주게 되고, 돼지고기를 먹인다. 결국 최하은이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최소원은 한재혁에게 "사람이 생각 없이 그렇게 제멋대로냐. 나도 할 만큼 했다. 이제 우리집에서 나가달라"라고 통보한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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