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iMBC 취재결과 임예진이 최근 기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더 이상의 재계약을 이어가지 않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임예진은 지난 2014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어 약 6년간 인연을 지속해왔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였던 양현석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어릴 적 임예진을 좋아했다. 지금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인생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인연을 밝힌 바 있다. 임예진 역시 "양현석 대표 어렸을 때부터 내 팬이었다고 하더라. (계약 체결에)그 영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임예진은 1976년 영화 '파계'로 데뷔해 80년대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누렸다. 드라마 '수사반장', '사랑과 야망', '궁', '꽃보다 남자', '무자식 상팔자', '장미빛 연인들' 등에 출연했다. 가장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활약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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