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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라디오' 희나피아, "데뷔 한 달만의 첫 팬미팅… 내년에는 콘서트를"

기사입력2019-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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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그룹 희나피아가 지난 11일 틴탑 리키, 니엘이 진행하는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첫 팬미팅 소식을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희나피아는 지난 11월 3일에 데뷔해 한 달 만에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게 됐다. 경원은 “12월 19일, 다음 주 목요일에 팬미팅을 한다”며 기뻐했고, 민경은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까 타이틀곡 ‘DRIP’ 말고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까 고민했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은우는 “올해 꼭 팬미팅을 하고 싶었는데 이루게 됐고, 내년에는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희나피아를 단숨에 대세 신인으로 만들어준 팬클럽 ‘UB'의 탄생 비화도 공개됐다. 예빈은 “팬클럽 이름 ‘유비’는 ‘Utopia’의 U와, ‘By your side’의 약자로 항상 팬들이 우리 곁에 있어 주면 고맙겠다는 뜻이다. 팬들이 공모하고 투표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DJ 틴탑 니엘, 리키가 “우리 팬클럽 이름은 원래 ‘안드로메다’였다. 팬들이 그 이름을 싫어해서 지금은 ‘엔젤’이 됐다”고 말하자, 민경은 “우리도 팬클럽 이름이 ‘마피아’가 될 뻔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희나피아는 데뷔곡 ‘DRIP’을 다시 한 번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은우는 ‘DRIP’을 “에스닉한 사운드가 기반인 팝적인 노래다. 희나피아 만의 당차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소개했다.

활동을 마친 소감으로 민경은 “연말이라 음악방송을 많이 하지는 못해 아쉽다”면서 “열심히 다음 앨범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또 다음 앨범 콘셉트로 “매니쉬하게 정장 입고 멋있는 것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라디오’ 전매특허 코너 메들리댄스에서 희나피아는 레드벨벳의 ‘Bad Boy’, 청하의 ‘벌써 12시’, (여자)아이들의 ‘한(一)’, 선미의 ‘보름달 (Feat. Lena)’, 현아의 ‘FLOWER SHOWER’,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 선미의 ‘날라리 (LALALAY)’, 마마무의 ‘HIP’에 맞춰 선배 걸그룹의 퍼포먼스를 완벽 재현했다.

경원‧바다‧예빈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NCT DREAM의 ‘BOOM’, 엑소의 ‘전야(前夜) (The Eve)’를 커버해 뛰어난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은우와 민경은 태연의 ‘사계 (Four Seasons)’를 라이브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예빈은 배우 조승우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예빈은 “조승우 선배님이 초대해줘서 뮤지컬 ‘스위니토드’를 보고 왔다”고 자랑한 뒤, “앨범이 나와서 드리고 싶은데 방법이 없어 어떻게 드려야 될지 여쭈었더니 공연을 보러 오라고 하셔서 다녀왔다”고 설명해 부러움을 샀다.

MBC 라디오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 ‘아이돌 라디오’는 매일 새벽 1~2시 MBC 표준 FM(서울·경기 95.9MHz),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에서 방송된다. 매일 밤 9~10시엔 네이버 브이라이브 애플리케이션(V앱)에서 방송 전 보이는 라디오(주말 제외)로 만나볼 수 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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