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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열애설? 웃어넘겼다"

기사입력2019-12-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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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현빈과 손예진이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정효 PD와 배우 현빈, 손예진, 서지혜, 김정현이 참석했다.

앞서 손예진과 현빈은 두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동반 여행 중 찍혔다는 주장이 일파만파 번졌으나, 두 사람은 소문에 대해 완강하게 부인했던 상황. 이들은 1982년 생으로 올해 나이 38세, 결혼적령기의 배우 부부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대중의 기대와 다르게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일이었다.

이와 관련해 현빈은 "(열애설을 듣고)웃어넘겼다. 함께 작품을 하며 친분이 쌓인 상태였다. 다시 호흡하고 싶던 배우였다. 열애설과는 별개로 흔쾌히 이번 작품을 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예진 역시 "나도 마찬가지의 생각이다. 작품을 하면서 또 한 번 멜로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PD는 "케미가 좋을 것이라는 긍정적 생각을 많이 했다. 두 사람의 말대로 크게 걱정되는 부분은 아니었다"며 "예상대로 두 분 모두 열심히 임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지키다 사랑에 빠지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이야기를 그린다.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박지은 작가의 신작이다. '굿 와이프'(2016), '로맨스는 별책부록'(2019)의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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