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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후손 윤주빈, 윤봉길 의사의 결의가 담긴 편지 낭독 "부모를 버리고라도 이 길을 택하였다"

기사입력2019-12-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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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후손인 윤주빈과 함께 ‘윤봉길로드’를 떠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가 출가한 이후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한 편지 내용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윤봉길 의사는 다시 돌아오면 안 되겠냐는 어머니의 뜻에 응할 수 없다고 대답하며 ‘우리 청년 시대에는 더 한 층 강의한 사랑이 있는 것을 깨달았다. 나라와 겨레에 바치는 뜨거운 사랑이다. 나는 우로와 나의 강산과 나의 부모를 버리고라도 이 길을 택하였다’라고 편지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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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빈은 “증조 할머니는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뜻을 이루고 오라고 가슴 속으로 받아들이셨대요”라고 덧붙였다. 설민석은 “윤봉길 의사가 뜻을 이루기 위해 돈을 빌려 중국으로 갔는데 세탁소에 취직을 해서 빌린 돈을 다 갚았대요. 죽기로 각오한 몸인데 빚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라며 윤봉길 의사의 강인한 결의에 대해 설명했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05분에 방송된다.

iMBC 임주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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