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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측, ‘성폭행 의혹’ 제기한 강용석 법적 대응 예고

기사입력2019-12-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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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생방송을 통해 김건모가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진행자 강용석은 피해자에게 제보를 받은 김용호 연예부장이 법률적 문제라 판단하여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김용호와 함께 피해자를 만나 상세하게 당시 상황을 들었다”라며 “사실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성폭행이다”라고 강조했다. 피해자가 김건모를 ‘미운 우리 새끼’ 등의 방송 활동으로 계속 접하게 되자, 정신적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제보하게 됐다는 것.

또한 강용석은 당시 피해자가 성폭력을 당한 상황에 대해 자세히 전한 후, “증거를 여러 가지 확보했지만, 말하는 순간 김건모 측 반응이 빤하기 때문에 공개하진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용석은 “성폭행으로 볼 수밖에 없는 증거다. 의혹이 아닌 명백한 사실이다”라고 하며 오는 9일 고소장이 제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 측 관계자는 일부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 밝히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근 김건모는 내년 5월 장지연과의 결혼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팩트면 정말 쇼크다”, “잘못된 만남”, “결혼식 미뤄지더니 어째 불안하다”, “평소 소문이 자자하더니...”, “김건모 입장도 들어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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