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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조작 멤버 1명으로 밝혀져··· 피해자 향한 관심 폭주!

기사입력2019-12-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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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조작 멤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18년 12월 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다시 뜨거운 감자에 올랐다.

지난 5일, 검찰이 국회에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 시즌 2’의 온라인 및 생방송 문자 투표 결과가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진이 데뷔조로 선발된 A연습생의 투표수를 임의로 조작해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게 했던 것.

최종 결과가 조작되면서 실제 합격자와 탈락자의 운명이 바뀌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프로듀스’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워너원은 활동하는 동안 1000억 원가량을 번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시즌 1 역시 1차 탈락자 투표수를 조작하고 시즌 3, 시즌 4에선 아예 데뷔할 연습생을 정해둔 사실이 드러나 더 큰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 ‘프로듀스’ 시리즈로 데뷔했던 아이오아이, 아이즈원, 엑스원 활동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한편, ‘프로듀스’ 전 시리즈 제작을 담당했던 김용범 CP와 안준영 PD는 지난 3일 업무방해,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종현 떨어진 게 진짜 충격이었지”, “1등 했던 애가 마지막에 14등이 됐으니”, “연습생보단 조작한 PD의 잘못”, “워너원 활동하면서 번 수입 어마어마할 텐데, 부당하게 뺏긴 탈락자에게 어떻게 보상해줄 건데?”, “원래 올라갈 수 있었던 친구들은 얼마나 속상했을까ㅠㅠ”, “국민 대사기극”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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