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고 차인하를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 오연서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에 함께 출연했던 고 차인하를 떠올리며 “춥다, 그치? 조심해서 가. 우리 오빠 해줘서 너무 고마워”라고 전했다.
고 차인하는 드라마 속에서 오연서의 작은 오빠 역할을 맡아 활약해왔다. 지난 3일, 차인하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면서 ‘하자있는 인간들’은 그의 유작이 됐다.
앞서 같은 드라마에 출연 중인 허정민도 자신의 SNS에 “정말 열심히 하던 친구였습니다. 우리 ‘하자있는 인간들’은 차인하 배우를 영원히 기억할 겁니다. 너를 너무 사랑했다는 것만 기억해줘. 잘 가. 넌 정말 멋진 배우였어”라며 고 차인하를 추모했다.
한편, 고 차인하의 발인식은 오늘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진다.
오연서의 추모글을 본 누리꾼들은 “언니 힘내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오래 아파하진 마세요ㅠㅠ”, “우리 작은 오빠 푹 쉬어요...”, “좋은 곳으로 가실 거예요”라며 함께 슬퍼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제공 : 에이스토리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