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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양 무릎’에 미안한 윤성민, “조금만 더 참자!”

기사입력2019-12-0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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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민이 자신의 무릎에게 사과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마동석, 하정우, 류승룡의 액션을 전담하는 스턴트맨 3인방이 등장한 동계훈련 2탄이 이어졌다.


세 번째 게임 자애명상 시간에서 윤성민은
양 무릎아 미안해라며 편지를 보냈다. 윤성민은 연골이 끊어지고 닳아서 없는데 그래서 자세가 틀어진다. 계단을 구르다가 다리가 끼어서 무릎이 꺾였는데 그저 삐었거니 생각하고 지났다라며 무릎 부상에 대해 얘기했다.


한쪽 다리 깁스한 상태로 나머지 다리로 액션 소화하다가 더 안 좋아졌다는 얘기에 운동선수 출신 중계진들은 동병상련이 됐다
. 김병현은 몸이 안 좋으면 도미노 현상으로 온다라고, 서장훈도 반대쪽이 더 안 좋아질 수도 있다라면서 연민을 보였다.


윤성민이
괜찮은 무릎을 놔두고 버티다보니 자세가 삐뚤어지고 허리가 휘었다라고 하자 중계진들은 서로 사과하느라 바빠졌다. 중계진들은 그런 줄 모르고 자세 보고 오해했다”, “입방정이었다라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윤성민은 무릎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면서
무릎아, 처음 올라올 땐 멀쩡했는데 못살게 굴어서 미안하다. 하지만 너 때문에 내가 있고, 나를 찾아주는 분들 계시고, 응원해주는 가족도 계시니...조금만 더 참고 버티자. 고맙다라고 얘기했다. 같은 처지를 이해한 동료들 그리고 중계진들도 잠시 숙연해졌다.


편애중계는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장훈-,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팀의 편애 중계진으로 등장한다.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매주 화요일 밤 9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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