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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검찰 눈에만 안 보이는 ‘하나고 의혹’! 부실 수사, 이번엔 과연?!

기사입력2019-12-0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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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122, 서울의 유명한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입시 비리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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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명한 자립형사립고인 하나고등학교.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서울대를 갈 수 있다고 해서 하나고에 진학하려는 경쟁은 치열하다. 그런데 과거 하나고에 입시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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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서울시교육청은 하나고에 대규모 입시 비리가 있었다는 한 하나고 교사의 문제 제기에 따라 감사를 시작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감사 뒤 2011~2013년 동안 해마다 30명씩 성적이 조작됐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남학생을 붙이고 여학생을 떨어뜨리기 위한 성적 조작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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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학년 2학기 편입 시험에서는 면접관들이 표시한 원점수와 컴퓨터에 입력한 점수가 다른 것도 확인됐다. 201의 경쟁률을 뚫고 편입 시험에 합격한 학생은 동아일보 사장의 딸.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안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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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검찰은 이 모든 사안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고 봤다. 자료 확보를 위한 압수수색 한 번 하지 않고 내린 결론이다. 일반인의 눈에 뻔히 보이는 점수 조작 정황은 추가 점수를 조금 받았으면 괜찮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논리로 묵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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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입시험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점수 배점 구간을 바꾼 걸 깜빡했다가 나중에 보정해 고친 거라는 학교의 설명이 맞다고 봤다. 결국 입학 담당 교사들부터 교육청에서 파면을 요구했던 교장, 교감, 그리고 하나학원 이사장까지 전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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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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