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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일, '음원 사재기' 언급… "이 시국에 1위가 돼서" 담담한 심경

기사입력2019-12-0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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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다일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오전 양다일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김나영과 함께 부른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이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양다일은 "자려고 하는데 1위를 찍었다. 우리 팬 친구들한테 너무 고맙다고 얘기해야 될 것 같아서 (라이브를)켰다. 너희랑 나영이 덕분에 1위도 해본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시국에 1위가 되서 욕을 왕창 먹고 있다. 어떻게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형은 사재기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읽은 양다일은 "난 사재기 한 적 없다. 다들 '사재기 아니죠' '진짜 사재기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하는데, 난 솔직히 얘기해서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있지 않다. 진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걸로 걱정 안해줘도 된다. 마음이 아프거나 기분이 나쁘거나 이런건 희한하게 1도 없다. 원래 악플 같은 거 신경 안 쓴다. 보면 기분이 나빠도 뒤돌아서면 까먹는다. 덕분에 1위도 해보고 너무 고맙다"며 방송을 마쳤다.

지난 1일 공개된 양다일과 김나영의 신곡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은' 공개 직후 멜론 차트에 16위로 진입했다.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더니 6시간 만에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섰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사재기 의혹이 제기됐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양다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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