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김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준수의 출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DJ 박명수는 김준수에게 "방송 출연이 10년 만일 것 같다"고 말하자, 김준수눈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약 10년 정도 된 것 같다. 설레고 긴장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DJ 박명수는 "한 달 수입이 얼마냐"며 고정 수입을 묻는 공식 질문을 던졌다. 김준수는 살짝 당황하며, "공연이다. 뮤지컬과 콘서트(가 수입원)"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어라 버시는지 말씀 해달라. 가장 돈을 많이 쓰는 데가 어디냐"며 끈질기게 질문했고, 결국 김준수는 "먹는 데 가장 돈을 많이 쓴다. 가격표를 보지 않고 음식을 시킬 수 있는 정도"라며 재치있게 답변을 이어나갔다.
한편, 김준수는 최근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을 촬영했다. '공유의 집'은 오는 11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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