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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더그라운드' 아드리아 아르호나"반폭력적인 인물로 총을 쏘지 않는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다"

기사입력2019-12-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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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즈 호텔에서는 넷플릭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의 기자감단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초대해줘서 감사하다. 이번에 한국에 첫 방문이다. 아직 호텔방 밖으로 나가지 못했느데 내일은 종일 시간이 있어서 도시를 둘러볼 계획이다. 너무 기대딘다."라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의사 역할을 맡았다. 열정이 넘치는 여성으로 남들을 돕고 살리고 싶어하는 인물이다. 다른 사람 처럼 내가 충분히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서 고통을 받는데 리더를 만난 이후에 의미를 찾아가는 인물이다. 반폭력주의적 인물로 절대 총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다른 캐릭터 뒤에 숨는 역할을 맡았다."라며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추격씬이 가장 어려웠다. 차에 갇혀 있었고 엄청난 속도로 운전하면서,연기도 했었고 감독님이 앞에서 카메라로 촬영을 하면서 션도 하는 상황이었다. 감독님이 직접 카메라로 촬영하는 걸 본 적이 없었어서 더 새로운 경험이었다."라며 촬영 하면서 힘들었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이 역할이 연기하기 쉬웠던 이유 중 하나는 출연진을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연기하기도 쉬웠다. 남들을 돌보는 역할이었는데, 제 역할은 터프하면서도 강한 인물이었다. 여성들이 주로 보여지는 캐릭터 중에는 터프한 역할들은 많은데 의외로 강한 역할들은 드물어 보였다. 많은 영화에서 여성을 강하게 그리지는 않는데 그런면에서 이 영화의 매력인거 같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이번 영화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의사출신의 다섯번째 요원으로 팀원들의 부상을 책임지며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한다. 적진의 심장부에 잠입해 팀원들의 침투를 돕기도 하는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나르코스'에서 매력을 빛낸 바 있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이들이 펼치는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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