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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언더그라운드' 라이언 레이놀즈 "복면가왕에 출연 못해 아쉽지만 이번에는 새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기사입력2019-12-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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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즈 호텔에서는 넷플릭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의 기자감단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에는 '복면가왕'에 출연하지 못해 아쉽지만 6언더그라운드를 소개하는 자리다. 근육질의 남성스러우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영화다."라며 재치있는 방한 소감으로 인사를 했다. "아직은 두번째 방문인데, 어제 밤에 도착해서 그 동안 뭐가 변했는지는 둘러보지 못했다. 서울 올때마다 환대를 해줘서 기쁘다."라며 덧붙였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억만장자 기업가인데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이다. 어느날 뉴스를 보다가 세상에는 독재자에게 고통받는 사람, 악한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달으면서 삶의 목적 없이 살게 아니라 내가 갖고 있는 돈을 이용해 독재자를 타깃으로 그를 끌어 내니려는 목적으로 싸우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인물이다."라며 자신의 캐릭털르 설명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과 강렬한 액션을 촬영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25년쨰 배우생활하는 동안 이렇게 압도적인 스케일의 액션 영화는 처음해본다. 이게 넷플릭스에서 보여지는 작품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넷플릿스도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이 된 입장에서 마이클 베이 감독의 카메라 워킹을 보았다. 요즘 그래픽도 많이 발전했지만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실제 스턴트맨들이 스턴트를 하고 CG를 뛰어 넘는 현실 액션이 돋보였던 작품이다"라며 함께 작품을 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많은 액션 중에 어떤 장면이 인상적이었냐는 질문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차 추격전도 즐거웠고 보트씬도 즐거웠고 홍콩씬도 즐거웠다. 액션을 다 재미있게 찍었는데 제 나이가 40대에 들어서인지 실제 손으로 싸우는 1:1 전투가 제일 힘들더라. 전반적으로 액션을 좋아하기 때문에 즐겁게 찍었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하였다.

영화 속에서 리더 역할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제가 세트 밖에서도 리더 역할을 했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직접 제작한 영화의 경우 리더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제가 순수하게 배우이자 팀원, 학생 같은 입장에서 배우는 자세로 임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예술적인 방향성 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리더 역항르 잘 해주셔서 일관성 있는 근육질의 액션을 잘 해낼수 있었다."라며 모범생다운 답변을 하였고 이에 대해 마이클 베이 감독은 "개인적으로 라이언 레이놀즈가 리더의 역할을 잘 해줬다. 코미디도 잘 하고 액션도 잘 해서 감독보다 더 역할을 많이 했다"라고 화답하여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였다.


'데드풀' 시리즈로 명실공히 슈퍼스타로 등극했으며 장르 불문 다양한 작품으로 인상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작품에서 막대한 부와 천제적인 지능, 기술력으로 지상 최대의 작전을 펼칠 고스트 팀을 만드는 억만장자를 맡아 요원을 선별하는 안목과 위험천만한 작전을 설계하는 비상한 지략, 뺴어난 사격 실력과 민첩함까지 갖춘 인물을 연기한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이들이 펼치는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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