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6 언더그라운드' 마이클 베이 감독 "한국에서 제 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기사입력2019-12-02 11:4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2일 오전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즈 호텔에서는 넷플릭스의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의 기자감단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여 년 간 '아마겟돈' '진주만' '더 록' '나쁜 녀석들' '트랜스포머' 시리즈까지 스릴과 박진감을 선서해 온 액션 마스터인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이 5번째 한국 방문으로 "한국에 다시 올수 있어서 기쁘다. 한국에서 제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라며 내한 소감을 밝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6 언더그러운드'에 대해 "6명의 유능한 요원들이 모여 팀을 꾸린 이야기다. 영혼에 일정부분 상처를 입은 이들인데 이들은 고스트가 되길 원해서 요원이 되었다. 상징적인 의미로 자신의 과거를 추적할수 없게 흔적이 남지 않게 하는 방식으로 고스트가 된 사람들이다. 세상에서 가장 악한 이들을 처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뭉친 사람들이다."라며 작품을 설명했다.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인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없냐는 질문에 마이클 베이 감독은 "저 역시 큰 스크린에 익숙한 사람인데 현재 세상이 변하고 있고 산업도 변하고 있다. 사람들이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는데 영화라는 산업이 죽어가는 건 슬프지만 넷플릭스에서 많이 투자를 해줬다. 이미 있는 작품의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것에 흥미가 있는 넷플릭스 덕에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수 있었다."라고 답하며 큰 스크린에 대한 아쉬움은 큰 TV로 대신하는 게 어떻겠냐는 재치있는 답변을 하였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가장 촬영에 공들였던 부분에 대해 "가장 공들인 부분은 피렌체 도시에서의 촬영 허가를 받는 과정이었다."라고 밝히며 실제 도시에서의 촬영 허가를 받는 과정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였고 힘들었음을 어필했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과거의 모든 기록을 지운 여섯 명의 정예요원, 스스로 '고스트'가 된 이들이 펼치는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6 언더그라운드'는 12월 1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