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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주해은, 강렬한 첫 등장… 오연서와 훈훈 사제케미!

기사입력2019-11-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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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주해은의 매력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해은이 강렬한 첫 등장을 통해 앞으로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극 중 주해은은 19살 고등학생 이주희 역을 맡았다. 그는 육상부 에이스라 불릴 만큼 달리기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그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인물이다.

지난 3-4회에서 주해은은 재미와 훈훈함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방송 초반 주희는 대학 입시에 중요한 큰 대회를 앞두고 며칠 연속 무단결석을 감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교에 나오지 못했던 것. 치킨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주희는 체육 선생님이자 육상부 코치인 주서연(오연서 분)과 마주치며 긴장감까지 선사했다.

달리기에 대한 열정과 갈증이 있었던 주희는 결국 서연의 집에 함께 살며 육상부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다. 자신을 끝까지 믿고 포기하지 않은 서연을 향해 나지막이 감사하다는 진심을 전하는 주희의 모습은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더하며 많은 응원의 목소리를 이끌어냈다.


그 과정에서 그려진 다른 인물들과의 케미도 관심을 모았다. 무뚝뚝한 주희와 솔직 털털한 서연 사이의 티격태격 사제 케미는 물론, 같은 집에서 살게 된 서연의 남동생이자 주희의 동급생인 주서준(김재용 분)과의 티격태격 동갑내기 케미가 극에 재미를 더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해은은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작품에 색다른 유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데뷔한 이후 드라마 땐뽀걸즈, 영화 스윙키즈 등에서 독보적인 매력과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 주해은. 매 작품마다 캐릭터들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가 이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 방송된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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