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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희와 결혼 생각 중" 지숙의 사랑꾼 면모… 그녀의 마음을 훔친 '전설의 해커'

기사입력2019-11-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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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그녀의 남자친구 이두희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레인보우 지숙이 출연해 첫 만남부터 결혼 언급까지, 이두희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지숙과 이두희를 연결해 준 존재는 바로 '악플러'. 지숙은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인이 해커를 소개해줬다. 바로 그 분이다"라며 "나중에 알고보니 악플러를 잡으려고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숙은 "(이두희가) 컴퓨터를 하는 모습이 진짜 멋있다. 지금도 제 앞에서 일해달라고 한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결혼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열애에 이어 결혼 기사까지 났다. 기사에는 '절대 부인'이라고 했는데, 절대 하면 안될 것 같더라. 사실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긴 했다"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지숙의 연인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프로그래머 겸 기업인이다. 그는 서울대 익명 강의평가 사이트인 스누이브를 개설했으며, SK 컴즈의 이글루스 해킹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두희는 2013년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지니어스: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4년에는 홍진호와 함께 콩두컴퍼니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는 스타트업 클래스팅에 입사해 개발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월, SBS '미운우리새끼'에 홍진영·홍선영 자매의 절친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지숙, 이두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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