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겨울왕국 2'가 5년 만의 귀환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14년 전 세계에 황홀한 모험을 선사한 영화 '겨울왕국'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일찍이 기대를 더한 '겨울왕국 2'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의 유쾌한 활약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 깊어진 메시지와 중독성 강한 OST로 관객들을 찾았다. 이에 어린이 관객에게는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모험과 유쾌한 웃음을, 성인 관객에게는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겨울왕국 2'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특정 연령뿐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을 극장으로 이끈 이번 작품의 흥행 동력을 확인케 한다. 특히 캐릭터들 만큼이나 그간 한층 성장한 자녀의 손을 잡고 개봉 첫 주 극장가를 찾은 가족 관객들의 관람이 이어지는 가운데, ‘엘사’와 ‘안나’의 드레스를 입은 어린이 관객들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어 '겨울왕국 2'에 쏟아지는 열렬한 호응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겨울왕국 2'는 개봉 4일 차인 11/24(일) 403만 2,245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1/24(일) 오후 1시 기준)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동일한 속도로 '겨울왕국 2'를 사랑하는 많은 관객들이 극장을 찾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겨울왕국 2'의 이러한 흥행 속도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극한직업'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이며,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의 동시기 관람객 수를 훌쩍 앞서가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연령 관객들에게 다시금 ‘겨울왕국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개봉 4일 차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겨울왕국 2'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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