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이 드레스를 찢은 박준금과 황영희에게 응징을 내렸다.
11월 23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방은지(예지원)는 진에 뽑히지 못하자 술만 들이키며 만취했다.
대회장을 나서던 방은지는 도도희(박준금)와 오인숙(황영희)를 보고 “뭐야, 저것들. 내 드레스 찢은 것들이잖아.”라고 알아봤다. “잘 만났다!”라면서 방은지는 샴페인을 터뜨려서 도도희와 오인숙에게 들이부었다.
“너희 때문에 나 오늘 물먹었거든? 그러니 너희도 물 좀 먹어봐야 해!”라는 방은지에게 도도희와 오인숙도 달려들어 서로 머리채를 잡으며 난투극을 벌였다. 그 바람에 구성호텔과 낙원여인숙 식구들까지 싸움에 말려들었다.
나왕삼(한진희)은 방은지를 알아보고 달려가서 며느리들을 야단치면서 뜯어말렸다. 그 광경에 복막례(윤여정)은 “아니, 대체 누구 편을 드는 거야?”라며 의아하게 여겼다.
방은지는 나왕삼의 마음을 알아차릴까. 과연 이 싸움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5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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