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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박잎선), 41년 만의 첫 소개팅! 상대는 셰프 '토니정'… 핑크빛 분위기

기사입력2019-1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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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연수가 41년 만에 첫 소개팅에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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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우다사 하우스'의 둘쨋 날이 그려졌다.

이들은 첫날 밤 뜨거운 수다로 밤을 보냈고, 소개팅 상대가 주어졌다. '박서준'을 닮았다는 말에 박연수가 손을 번쩍 들며 "내가 하겠다"고 말했다.

박연수가 만난 사람은 '토니정'으로 이름이 알려진 셰프 정주천. 그는 박연수를 보고 "낯이 익다"고 말했다. 이에 박연수는 자신의 이혼 사실과 두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하며, "연애를 하고 싶은데 아이들이 좀 그렇더라. 남자 쪽에서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며 현실적인 고민까지 전했다.


이에 정주천은 "그런 것 보다 저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만나서 얘기를 해보고 그 사람이 진짜 좋으면 아이도 좋은 거지, 아이 때문에 그렇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정주천은 "여기가 제가 일하는 레스토랑이다"라며 총괄 셰프임을 알렸다. 그는 박연수 만을 위한 요리, 트러플 육회 케이크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다.

박연수는 정주천을 '우다사' 언니들 김경란, 박은혜, 호란에게 소개했다. 정주천은 와인을 들고 와서는 자기소개를 했다. 그리고 박연수에 대해서는 "괜찮으신 분인 것 같다. 첫 느낌은 '미인이시다' 였다"고 말해 '심쿵'을 유발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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