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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김수미 아들 정명호, 열애→임신+결혼 '속전속결' [종합]

기사입력2019-11-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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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35)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44) 씨가 결혼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서효림의 소속사 마지끄와 김수미의 아들이자 제작사 나팔꽃F&B 대표 정명호 측은 공동 공식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에 관한 기쁜 소식을 전한다. 서효림과 정명호 대표가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순간인 만큼 서로가 서로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한다"고 서효림의 임신 소식도 함께 알렸다.


끝으로 "두 사람에게 항상 큰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분들에게 깊이 감사하다. 결혼 후에도 많은 분의 축하와 따뜻한 격려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 생명의 기쁨과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길 바라며,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0월 23일 마지끄 관계자는 iMBC에 "서효림과 김수미 아들은 예전부터 알던 사이다. 김수미의 주선으로 만난 사이가 아니다"라며 "최근 좋은 감정이 싹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결혼설에 대해서는 "상견례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선을 그었다.

서효림은 최근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하며 김수미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서효림이 김수미 선생님을 아주 잘 따른다. 김수미 선생님 역시 싹싹한 후배 서효림을 아껴주신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실제로 김수미는 MBN 예능프로그램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 출연해 친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마음에 안 들어도 어쩔 수 없지만,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며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서효림은 2007년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나도, 꽃'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끝없는 사랑' '미녀 공심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비켜라 운명아' 등에 출연했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미7 '뷰티스 코드' 등에 출연해 활약하기도 했다. 새 신랑 정명호와는 아홉 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iMBC 이호영 | 사진=iMBC,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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