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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쿵따리' 박시은, 이보희와 전면전… "내가 누구냐고? 당신 딸"

기사입력2019-11-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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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이 이보희와 전면전을 선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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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월)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모두 다 쿵따리' 89회에서는 송보미(박시은)가 조순자(이보희)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과 이나비(서혜진)가 아름(고비주)이를 위험에 빠트리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한수호(김호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순자의 사무실로 찾아온 송보미. 조순자는 "어머니 어디있어? 어디로 빼돌렸어? 니가 뭔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송보미는 "내가 누군지 오늘 기사도 났던데. 이보미라고. 당신 딸이잖아"라고 답했다.

또한 조순자는 회사 직원에게 "일단 미게임에서 담보 잡고 자금 빼는 걸로 처리해. 최대한 뺄 수 있는 금액은 다 빼서 옮겨"라고 말했고, 이를 이나비가 듣게 된다.


한편, 송보미는 아름이에게 "혹시 나비 아줌마가 아름이한테 나쁜 짓 했어?"라고 묻자, 아름은 "아줌마가 내 물에 초코가루 넣었다"고 대답한다. 이를 한수호가 듣게 됐고, "그게 무슨 말이냐"며 언성이 높아졌다.

'모두 다 쿵따리'는 뉴욕라이프를 즐기던 뉴요커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미국에서 추방당한 송보미(박시은)와 한때는 뉴욕 금융시장에서 신화를 쓴 입지전적 인물이었으나, 딸의 병을 고치기 위해 천연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는 한수호(김호진) 두 사람이 ‘쿵따리’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유쾌한 농촌 드라마로 월~금요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차혜미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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