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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내고' 나 PD가 소유 열정에 감동한 사연

기사입력2019-11-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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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내고' 나수지 PD가 연기에 처음 도전한 가수 소유에게 감동한 사연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KBS2 새 드라마 '때빼고 광내고'(극본 배수영·연출 나수지)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수지 PD와 배우 박은석, 나혜미가 참석했다.

해당 작품에는 가수 소유와 아이돌 그룹 틴탑 출신 배우 병헌이 참여한다는 소식 전해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 PD는 캐스팅 이유를 묻자 "소유의 경우 니즈가 맞아떨어졌다. 연기의 갈망이 크고, 누구보다 신인처럼 성실하게 임해줬다. 감동적이었다"며 "이 작품을 다 시청하고 소유라는 걸 알아채길 원했다. 강지현이라는 실명을 바라더라. 드라마에 소유 탓에 누가 끼치지 않길 바란 것이다. 크레딧에는 강지현 본명으로 나올 것"이라고 자랑했다.

이어 "병헌은 아이돌 출신이라고 생각 안 했다. 전작에서도 좋은 연기 보여주셨다. 흔쾌히 응해줬다"고 덧붙였다.


'때빼고 광내고'는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 도태랑(박은석), 모안나(나혜미)가 범죄 현장의 청소 일을 통해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14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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