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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김나박' 윤도,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로 정식 데뷔

기사입력2019-1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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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커버 영상으로 화제가 된 가수 윤도(YoonDo)가 꿈의엔진과 전속 계약을 맺고 정식 데뷔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 꿈의엔진 관계자는 "당사는 윤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아티스트가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는 유튜브에서 음원 커버 영상으로 약 6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SNS에서 '원곡보다 더 원곡 같다'는 평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차세대 '김나박'(김범수, 나얼, 박효신)으로 유명하다.

앞서 윤도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정을 받았다. 지난 6월 윤도가 커버한 영화 '알라딘'의 OST '스피치리스(Speechless)'는 한국인 최초로 디즈니의 러브콜을 받아 공식 영상에 수록돼 화제를 모았다.


윤도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 '흰 눈이 녹아 다른 봄이 와도'를 발매하고 데뷔 활동에 나선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꿈의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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