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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허리 숙이지 마세요...” 황영희, 오지호에게 반했다?!

기사입력2019-11-10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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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가 혼자 헛물 켰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에서 감풍기(오지호)는 오인숙(황영희)에게 병주고 약을 줬다.


오인숙은 호텔에 들어서다가 감풍기가 오토바이를 타고 확 지나가는 바람에 놀라 발을 헛디뎠다
. 구두굽이 바닥에 끼어 꼼짝못하는 걸 본 감풍기는 저게 누구야. 호텔 작은 며느리 아냐.”라며 작업 걸 생각을 했다.


오인숙에게 달려온 감풍기는
허리 숙이지 마세요. 구두굽은 제가 뺍니다.”라며 굽을 빼줬다. 이어 여사님처럼 아름다운 분은 도도를 지키셔야 합니다. 허리 숙이지 마세요.”라고 한마디 던지고는 자리를 떴다.


오토바이에 탄 감풍기는
돌아본다...돌아본다...돌아봤다!”라며 오인숙을 지켜봤다. “의외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데.”라고 싱글거렸지만 사실 오인숙은 감풍기에게 반해서 본 게 아니었다. 오인숙은 뭐야. 저 때문에 굽이 낀 건데 사과 한 마디가 없고 헛소리만 해. 저런 경우없는 막돼먹은 인간이 있어!”라며 분에 떨었다.


과연 감풍기는 뜻대로 오인숙 작업에 성공할 수 있을까
.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은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백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등 주말드라마 강자 구현숙 작가와 소원을 말해봐’, ‘오자룡이 간다등 따뜻한 이야기를 연출한 최원석 PD가 만난 작품이다. 매주 토요일 저녁 855분부터 4회 연속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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