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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한혜진 생일 축하 기타 연주에 “최악이야” 실망

기사입력2019-11-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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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박나래를 위해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19회에서 한혜진, 박나래, 마마무 화사가 1년 만에 ‘여은파’로 돌아온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스튜디오 녹화에 참석한 한혜진을 보고 “왜 앉아있는 거야? 이렇게 할 거면 매주 하든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1년 만에 ‘여은파’가 뭉쳤다며 자신의 생일 파티 현장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또한, 박나래는 “여자들 파티에 남는 건 사진과 숙취밖에 없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영상 속에서 한혜진이 “차에 뭐 좀 가지러 갔다 올게”라고 나가자, 박나래가 “깜짝 손님 있죠?”라며 기뻐했다. 한혜진은 “정해인 씨 아니야”라며 박나래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등장한 ‘몰래 온 손님’은 바로 한혜진. 박나래는 “최악이야”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기타 연주를 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불렀다. 박나래를 위해 손에 물집이 잡힐 만큼 연습했다는 것. 한혜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나래가 감동의 눈물을 흘릴 줄 알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나래는 “재능 없이 열심히 하는 사람들 무섭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띄엄띄엄 코드 잡는 정성ㅋㅋㅋ”, “여은파 진짜 대유잼”, “왠지 프렌즈 같은 미국 드라마 보는 거 같았음”, “갑자기 숙연ㅋㅋㅋ”, “근데 뭔가 감동ㅠㅠ”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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