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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 시즌2' 이승기 "유재석은 후배의 고민에 디테일한 답을 내주는 스타일"

기사입력2019-11-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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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범인은 바로 너!' 시즌 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재석, 김종민, 이승기, 박민영, 세훈, 세정, 조효진 PD, 김주형 PD, 김동진 PD 등이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시즌2에서 처음으로 '범인은 바로 너!'에 합류한 이승기는 "훌륭한 멤버 사이에 함께 할수 있다는 것에 흥분이 되었다. 유재석과 '엑스맨' 이후 고정적으로 같이 예능하는게 처음인데 많이 배우면서 즐겁게 촬영했다. 김종민과는 '1박2일'을 함께 했어서 오랜만의 만남이 반가웠다. 박민영과 시상식에서만 봤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든든한 친구를 얻은거 같다. 세훈과는 이 프로를 하면서 너무 친해졌고 세정은 막내동생을 얻은 것 같다."라며 함께 하게 된 멤버들에 대한 소감을 일일이 밝혔다. 이어 "상황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제작진이 너무 치밀하게 짜줬고, 추리가 쉽지 않아서 멤버들과의 케미는 저절로 생겨난것 같다."라며 촬영 소감을 이야기 했다.

강호동과의 예능을 많이 했던 이승기는 "대한민국 예능계를 책임지는 강호동과 유재석에게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배들과의 작업이 기대되었다. '범바너2'를 촬영할 당시 고민이 많았던 시기였는데 유재석은 그런 저의 고민에 디테일하게 해결책을 알려주고 많이 공감하시면서 경험담을 이야기 해 주시더라. 강호동은 '괜찮다. 하면된다!'는 스타일이라면 유재석은 답을 좀 더 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강호동과 유재석의 스타일 차이를 이야기 했다. 강호동과 유재석 모두와 프로그램을 했던 김종민은 옆에서 "유재석은 강호동보다 훨씬 적게 먹는다. 강호동은 몸으로 예능을 하는데 유재석은 입으로 한다"라며 다른 점을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제가 약간 허당인데 제가 투입되면서 완벽한 멤버가 구성된 것 같다. 시즌 1보다는 더 큰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추리가 허당이라 손발이 바쁜 허당 탐정단의 본격 생고생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는 오늘 오후 5시에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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