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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페셜-지방의 누명’ 10주간 ‘저탄고지’ 식단 도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과 해결 방안은?

기사입력2019-11-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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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을 줄여, 혈당과 인슐린을 낮추는 게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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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MBC 스페셜-2019 지방의 누명’ 2부에서는 당뇨, 고지혈증, 고콜레스테롤증 등의 대사질환을 가진 6명의 일반인이 10주간 저탄고지 식단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탄수화물 고지방식을 뜻하는 ‘저탄고지’ 식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지방을 마음껏 섭취하고 탄수화물과 당의 비중은 극히 줄인 것으로 ‘지방의 누명 2부’에서는 비만은 물론 대사증후군을 부르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 6인의 사례자가 이에 도전했다.

건강검진 결과 당뇨, 지방간, 비만 등의 질환이 있는 6인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탄수화물을 줄여 혈당과 인슐린을 낮추는 것’으로 당분과 탄수화물, 당도가 높은 과일, 가공된 육류와 가공식품, 화학조미료의 섭취도 금지된다. 대신 포만감을 느낄 수 있고 자연에서 얻어지는 좋은 지방의 경우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은데 육류, 등 푸른 생선, 연어, 치즈 등이 이에 해당한다. 잎채소 중심의 제철 채소 또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이후 ‘저탄고지 식이 프로젝트’에 도전한 6인. 그런데 갑자기 바뀐 식단으로 인해 나타나는 부작용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까?

도전 6일 차, 어지럼증과 구토를 호소하는 이종찬씨. 탄수화물을 줄이게 되면 초기에 탈수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종찬씨의 경우 혈당이 워낙 높았기 때문에 탈수가 급격히 진행된 것.

이종찬씨뿐만 아니라 다른 사례자들 또한 두통과 어지럼증, 피로함, 무기력증을 호소했는데 이는 저탄고지 식단을 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키토플루(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게 되면 몸에 저장되어 있던 지방을 에너지로 쓰게 되는데 탄수화물에서 지방과 케톤으로 에너지원을 바꾸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라고 칭한다.

이에 의료진은 키토플루가 올 때 소금과 물,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라고 조언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식단 조절이 중요하네”, “나도 도전해볼까”, “부작용 겪고 포기할 줄 알았는데... 의지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스페셜’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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