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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중계' 안정환 "우리 프로그램을 많이 봐줘서 MBC의 적자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기사입력2019-11-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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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신규 예능 '편애중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안정환, 김병현, 김제동, 김성주, 붐, 이재석PD, 손수정PD가 참석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정환은 "이 프로그램이 정규가 되서 기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배 후배와 같이 프로그램을 하게 되서 좋고, 재미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정규 편성의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 선수 출신 방송인으로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김병현에게 조언 할 것이 없냐는 질문에 안정환은 "저는 아직 스포츠인이어서 김병현에게 뭐라고 조언할게 없다."라며 조크를 하며 "같이 운동을 했던 처지여서 많이 공감이 된다. 지금 많이 쑥쓰러워 하는데 경기 할때의 모습이 아닌 순박한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많이 재미를 느낄 것 같다"라며 김병현의 장점을 꼽았다.

안정환은 "저는 축구 중계때처럼 하려고 많이 노력한다. 잘 하고 있을 때 칭찬도 해주고 아니다 싶을 때는 쓴 소리도 하는 중계를 하려 한다. 김성주에게 깜짝 놀란게 녹화를 한지 며칠이 지나도 응원했던 분에게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저에게 계속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하더라. 한 편의 영화를 찍듯 그 분에게 몰입해서 중계를 하고 있다. 누구에게건 편이 되고 도울 수 있는 분이라면 어디든 달려갈거다"라며 중계의 포인트와 함께 중계하는 입장에서 얼마나 몰입하게 되는 지를 밝혔다.


안정환은 제작발표회 말미에 "우리 프로그램을 많이 봐줘서 MBC의 적자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광고도 많이 붙고 화제도 많이 되서 프로그램이 잘 되면 좋겠다"라고 언급해 현장 관계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 '편애중계'는 11월 5일(화)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서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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