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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빅뱅 태양-대성, 전역 장소 변경… 방문 자제 당부" [전문]

기사입력2019-11-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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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과 대성이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빅뱅 태양과 대성의 전역 소식과 함께 전역 장소 변경을 공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태양과 대성은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이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길 당부드린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빅뱅 태양과 대성은 지난해 3월 현역 입대했다. 앞서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달 제대했으며, 두 사람은 오는 10일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할 예정이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뱅 멤버 태양과 대성의 전역 일정과 관련해 당부 말씀드립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태양과 대성은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오는 11월 10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두 사람이 각각 복무 중인 부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검출 접경지이자 중점 관리 지역으로서, 팬분들과 취재진의 방문이 예상되는 두 사람의 전역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 설명입니다.

또한, 변경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도 두 사람의 전역 당일 별도의 주차 공간 마련이 어렵고, 부대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해 자칫 팬 여러분과 취재진의 안전 사고가 우려되는 지점이오니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태양과 대성의 전역을 기다려 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하며, 부디 너른 양해와 협조를 재차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YG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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