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연의 고백에 신윤섭이 짜증냈다.
11월 1일 첫 방송된 MBC 새 드라마 ‘연애미수’에서 이시언(신윤섭)은 강파랑(손상연)이 따로 불러내자 찾아갔다.
강파랑은 이시원(양혜지)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해서 난감해진 상황을 김건(조기성)에게 털어놓았다. 다시 얘기해보라며 따로 보게 말을 전하겠다는 김건을 믿었던 강파랑은 뜻밖에 이시언이 오자 깜짝 놀랐다. 알고보니 김건이 이시원을 이시언으로 잘못 들었던 것.
김건은 이시언을 찾아가 “난 다 알고 있으니까 괜찮아.”라며 강파랑 얘기를 꺼냈다. “뭐가?”라는 이시언에게 김건은 “좋다고 한 애. 네 10년 친구!”라고 말했다.
강파랑을 찾아간 이시언은 “네가 나 좋아한다고 그랬어?”라고 말했다. “아냐!”라며 펄쩍 뛰는 강파랑의 반응에 이시언은 “실망이다”라고 말을 툭 던졌다. “생각없이 고백하는 거 그만할 때 안 됐냐? 추해!”라는 이시언의 냉랭한 태도에 강파랑은 기가 죽었다.
김건은 왜 강파랑의 고백 상대를 오해했을까. 이시언은 왜 묘한 반응을 보였을까. “더 큰 대한민국 응원한다”, “시언이가 좋아하는 건 누구냐” 등 시청자들은 세 사람의 서사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MBC와 와이낫미디어의 공동제작 드라마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청춘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코믹 드라마다.
10부작으로 방영하는 ‘연애미수’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6시에 네이버 V LIVE와 네이버 TV에서 선 공개된다. 와이낫미디어의 '콬TV' 채널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본 방송이 끝난 후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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