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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과거 연습생 시절 대마초 흡연? 정다은의 끝없는 '폭로'

기사입력2019-11-0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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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이호석)가 마약 의혹까지 휘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 한 매체는 원호가 과거 연습생 시절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밝혔다. 매체는 '버닝썬' 총괄 이사겸 MD인 조 모씨와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의 증언을 바탕으로 원호의 대마초 흡연 의혹을 제기했다.

매체는 원호와 정다은이 2013년 10월 경 정다은의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했으며, 이러한 행위를 목격했다고 밝혔다. 정다은 역시 이를 인정했다.

당시 조 씨는 정다은에게 명품 브랜드 벨트를 빌리기 위해 정다은에게 전화했고, 정다은은 "옷방에 있으니 알아서 찾아가라"며 집 비밀번호를 알려줬다. 조 씨는 그렇게 정다은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정다은이 한 남성과 집으로 들어왔고, 그를 '호석아'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이 대마 이야기를 했고, 대마 냄새가 방 안까지 들어왔다고 밝혔다.

정다은은 당시 원호와 집 근처 카페에서 만났으며, 원호가 슬쩍 보여준 지퍼백에 대마가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집으로 들어와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증언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9월 원호에 대한 내사를 진행했다고.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9월 말 인천국제공항에서 원호를 기다린 후 원호의 모발을 임의 제출받아 마약 검사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채무 불이행 등으로 논란이 된 원호는 어제(31일)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했다. 그는 "철없던 시절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 눈 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며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심경을 밝히며 탈퇴를 공식화했다.




iMBC 차혜미 | 사진제공=정다은 인스타그램, 몬스타엑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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