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뉴이스트 아론 "위급환자 선행 미담? 당연한 일"

기사입력2019-10-21 16:56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뉴이스트 아론이 비행기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승객을 도운 일화와 관련, 겸손을 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서울캠퍼스평화의전당에서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아론은 지난 8월 퍼진 미담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당시 그는 '케이콘 2019 뉴욕'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항공편 기내(OZ7221)에서 위급환자였던 최 양을 도왔다. 최 양은 이날 어머니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탑승 직후 1시간 30분 가량 지났을 때 고열과 복통, 발작을 호소했다. 다행히 기내에는 의사가 탑승해 있었으며, 아론은 외국인 의사를 대신해 직접 통역에 나섰다.

이와 관련 아론은 "비행기를 탔는데, 아픈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의 엄마와 미국인 의사 선생님이 계셨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어 아론은 "의사소통에 애를 먹더라. 내가 나서 옆에서 통역을 도왔다. 부끄럽다. 그 상황에서는 당연하게 생각했다. 내가 도와야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서 그렇게 행동했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에 진행을 맡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당연하지만, 누구나 그렇게 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낸 것"이라고 아론을 치켜세웠다.

뉴이스트의 신보 '더 테이블'은 나른한 오후, 좋은 사람들과 식탁에 마주 않아 식사를 하며 편하게 나눈 여러 이야기들을 옮긴 것 같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이라는 테마를 지니고 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과 기억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러브 미(LOVE ME)'는 사랑에 푹 빠져 있는 모습을 얼터너티브 하우스와 어반 R&B라는 두 가지 장르로 세련되면서도 달콤한 사운드로 표현한 곡. 이외에도 수록곡 '콜 미 백(Call me back)', '원 투 쓰리(ONE TWO THREE)', '트러스트 미(Trust me)', '밤새', '우리가 사랑했다면' 등 다채로운 장르로 표현된 총 6개의 곡이 담겼다.

뉴이스트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테이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이후 오후 8시 V LIVE를 통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생중계 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서도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