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재욱, 김혜윤 두 얼굴에 혼란··· 자아 찾게 되나?

기사입력2019-10-17 23:1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이재욱이 만화책 ‘비밀’의 존재를 알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연출 김상협)’ 11-12회에서 백경(이재욱)이 은단오(김혜윤)의 달라진 행동에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은단오는 사람들 앞에서 ‘내 여자’라고 공개 선언한 백경에게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며 못마땅해했다. 백경이 “날 좋아할 땐 언제고!”라며 바뀐 은단오의 모습에 황당해하자, 은단오는 “그건 작가 뜻이지. 내 의지대로 널 좋아한 적 없어, 단 한 순간도”라며 확실하게 선을 그었다.

이후 백경은 보건실에 누워있는 은단오를 찾아가 “왜 자꾸 네가 신경 쓰이지? 말도 안 되지. 내가 은단오 따위를”라며 혼잣말했다. 은단오는 혼란스러워하는 스테이지 밖 백경의 모습에 의아해했다. 방송 말미, 은단오는 자신을 구하고 사라진 하루(로운)를 찾기 위해 만화책 ‘비밀’을 찾으려 애썼다. 백경이 그런 은단오에게 ‘비밀’ 책을 보여주며 “이거 찾나 봐?”라고 하는 모습에서 12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하루가 수영장에서 단오 구할 때 슈퍼맨 같더라”, “백경아 나중에 얼마나 후회하려고”, “백경 화를 내도 왜 그렇게 잘생겼니”, “단오가 스테이지 끝나고 바로 하루한테 가는 거 백경 입장에서는 서운했을 듯”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