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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환희 “나는 서른 살 전까진 찌질... 쪼다였다” ‘폭소’

기사입력2019-10-17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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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가 서른 살 이전엔 신비주의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놀면 뭐하니?’ 특집으로 이소라, 브라이언, 환희, 대도서관이 출연했다.

환희는 “99년도 말에 아이돌로 데뷔를 했는데 브라이언은 미국에서 와서 리허설 때도 모든 사람과 친근하게 지냈다. 그런데 저는 ‘가수는 베일에 싸여야 한다’라는 마인드가 있어서 신비주의를 지키기 위해 서른 살까지 술을 안 마셨다”라고 하며 “약간 쪼다였다. 밖에 나가서 혼자 못 먹으니 집에서 혼자 먹었고 여행도 못 갔다. 매니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어떤 것을 계기로 바뀐 것인지 물었고, 이에 환희는 “서른이 넘어가면서 군대도 다녀오고 주변 사람들이 ‘넌 이제 아이돌이 아니야’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많이 내려놨다”고 밝혔다. 환희는 “서른 살 때까지는 정말 많이 관리하고 살았다. 지금까지 자부심이 있는 건 안 좋은 소문 없이 살아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데뷔 때부터 팬인데 지금도 너무 멋있다”, “데뷔 20주년 축하해요”, “어린 나이에 쉽지 않았을 텐데 자기 관리 진짜 잘했네.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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